디자인, 보조 배터리 공유 플랫폼 서비스 국내 오픈

2018.10.24
사진 – 디자인주식회사 제공

[G밸리뉴스 이아름 기자] 디자인주식회사(대표 성재원, 이하 디자인)가 중국 보조 배터리 공유 플랫폼 사업자 심천 지에뎬 기술회사(Shenzhen Jiedian technology company)와 국내 보조배터리 공유 플랫폼 사업협력을 위한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올 해 연말 보조 배터리 공유 플랫폼 ‘코끼리 박스(KOKIRI BOX)’를 국내 정식 오픈하기로 했다.

코끼리 박스는 스마트폰 기종 상관없이 QR코드 스캔 한번으로 보조배터리 대여와 반납이 간편한 보조배터리 공유서비스다. 보조배터리를 대여한 곳과 반납하는 곳이 달라도 상관없으며, 코끼리 박스의 대여와 반납 위치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검색이 가능하다.

디자인 성재원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한 보조 배터리 공유 플랫폼(지에뎬)을 통해 고객의 니즈와 사용자 평판을 바탕으로 한국시장에 맞는 현지화 작업을 했으며, 올해 코끼리 박스 론칭을 기념해 무상임대 방식을 포함한 계약방식으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끼리 박스는 12월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병원, 음식점, 카페, 주요 프랜차이즈 전문점에 우선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점차 전국 주요 가맹점에서 사용되도록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한편, 디자인은 2012년 설립 이후 스마트기기 악세사리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현재 보조배터리, 가정용 및 차량용 충전기, 블루투스 스피커 등 스마트폰 악세사리 디자인 및 개발, 판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아름 기자, 디자인, 보조 배터리 공유 플랫폼 서비스 국내 오픈, G밸리뉴스, 2018.10.24, http://www.gvalle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9705